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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보도자료 외로움 달래는 반려식물 보급..어르신 웃음꽃 '활짝'
22-12-21 11:24 105회 0건

【 앵커멘트 】 서울시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천40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나섰습니다. 외로움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원예 치유 복지 서비스인데요. 반려식물을 선물 받은 어르신의 표정을 정주영 기자가 담아 왔습니다.

【 기자 】 노인 돌봄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가들이 반려식물 배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

"하나씩 나눠 드릴 테니까, 잘 좀 배송 부탁드릴게요."

버스를 타고 어르신 집으로 향하는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는 행여나 반려식물이 다치지 않을까 조심조심 안고 갑니다.

손님을 맞이하는 정월선 할머니.

반려식물을 선물 받자 웃음꽃을 터뜨립니다.

정 할머니는 4가지 반려식물로 구성된 미니정원이 마음에 쏙 든다며 예쁜이, 꽃분이, 사랑이, 소망이라는 이름까지 지었습니다.

▶ 인터뷰 : 정월선 / 서울 장위동(77살) - "참 예쁘다. 무럭무럭 잘 커. 예쁘게. 나는 너하고나 얘기하지, 얘기할 사람도 없어. 알았지? 마르면 물 주고 그럴게. 알았지?"

서울시가 만 65살 이상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께 반려식물을 제공하는 사업으로, 지난 5년간 1만 6천 명에게 보급됐습니다.

반려식물을 키워본 어르신 10명 중 9명은 외로움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습니다.

▶ 인터뷰 : 주성호 / 서울시 도시농업지원팀장 - "이번에 전달해 드린 미니 화분정원이 어르신들께 삶의 위로가 되고 활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."

서울시는 어르신뿐 아니라 1인 가구까지 반려식물을 확대 보급할 예정입니다.

MBN뉴스 정주영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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